삼척농기센터, ‘2018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

내구성 높인 친환경 육묘용 포트, 생명공학·화학분야 대상 선정

2019-01-08     연태준

[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출원번호10-2018-0080458)한 육묘용 포트가 ‘2018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최종 선정 됐다.

8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상에 선정된 육묘용 포트(SEEDING POT)는 친환경 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와 발포성형공법을 통해 기존 육묘포트의 문제점인 내구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농가의 재구매에 의한 부담감소, 폐자재의 획기적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상에 선정된 특허기술 및 기관에는 앞으로 대한민국우수특허 인증로고 사용, 특집보도, 학․협회 우수사례 배포 및 포털사이트 검색 키워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작목에 대한 육묘시험을 거쳐 실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적용 가능한 기술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