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 신청 접수

어업 관련 사업 2% 융자 지원

2019-01-15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림어업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2%의 저금리(융자)로 지원해주는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농어가, 작목반, 농수산물 유통(가공)업자, 생산자단체, 농업법인, 귀농인 등이 해당되며, 농수산물 산지수매 및 저장사업, 가공설비 사업, 생산시설 사업, 경영안정 사업, 농어촌 귀농 사업 등에 총 사업비의 7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의 경우 개인은 1억 원, 법인은 3억 원까지, 수매 및 저장사업과 가공·생산설비사업은 개인은 5억 원, 법인은 2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운영 자금과 수매·저장 사업은 2년 일시상환이며, 가공·생산설비사업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경영회생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상환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 농산물유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영엽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업 관련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고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