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산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청년창업공간, 복합레저 숙박시설 등 확충, 공공임대주택 공급

2019-01-15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2017년 12월 국토부와 전북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동과 산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2년까지 째보선창 일원에 5대 도시재생 거점을 개발하고 27개의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과 복합레저 숙박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2월 5대 거점인 수협창고 부지를 매입했다.

또 ‘산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공룡화석산지 개발과 연계해 방문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주민과 인근 산단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사업대상 부지 협의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중앙동, 산북동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아쉽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소룡동, 해신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이 올해에는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공청회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