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책임질 '보행 안전 지도사' 모집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안전지도·교통안전교육 담당

2019-01-16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25일까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담당할 ‘보행 안전 지도사’ 36명을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오는 3월~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보행 안전 지도사가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 보행 안전 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보행 안전 지도사는 파장(3명)·수원금호(6명)·선일(2명)·고색(2명)·율현(2명)·매산(2명)·산남(2명)·이의(8명)·대선(2명)·영일(1명)·태장(2명)·잠원(1명)·광교호수(3명)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보행안전지도사업’을 검색하면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6시(주말·점심시간 제외)까지 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시설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오는 31일)을 진행하고, 다음 달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루 2시간(오전 8시~9시 혹은 오후 1시~2시)·주 5일 근무하며 시급은 1만 2186원이다.

시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지식·경험이 풍부한 자, 해당 학교 학부모, 어린이·교통 관련 봉사경력이 많은 사람은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