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탄력근로제, 2월 국회서 반드시 처리"

2019-01-29     최석구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2일 남았지만 마지막까지 경사노위에서 합의 도출을 우리가 기다려보고 만약 합의가 안되면 다음 달 국회에서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에 대한 제도개선 법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불참 결정에 대한 향후 대응과 관련해 "지금 더 이상 미룰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야간에 계속 논의해왔지만 이달 말까지 경사노위에서 탄력근로제 포함한 노동현안에 대해서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국회에서 다음 달에는 이걸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