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장시장실 온라인 방문신청 개시

시민이 직접 안건 발굴, 온라인으로 시장님 현장 방문 요청

2019-02-11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민생현장에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시장실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개설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장시장실'은 시정 주요현안 및 민원 현장을 직접 살피고,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양방향 소통의 현장행정을 의미한다.

또한 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의 요청(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온라인 신청 민원현장 방문은 시정 중요사항 및 공익적 비중 등을 고려해 시장 직접방문 또는 관련 실·국(과)장 방문 등 선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지역주민이 주시는 다양한 의견들을 하나하나 모으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현안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현장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시장실 온라인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열린시장실-소통하는 허태정은-현장시장실을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