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하례1리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2019-02-11     최도순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하례1리사무소에서 남원읍 하례리 312-1번지 일원(329필지 28만4718㎡) 토지에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서 실제 토지 경계와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GPS 등의 첨단 장비 측량 실시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수치좌표의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 동의와 의견을 청취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고시 후 현황측량, 경계 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조정금 수령 및 통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이상과 사업지구 면적 2/3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주민설명회 참석 및 동의서 제출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