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 개최

청렴사회 협약체결·이행과제 선정 안건 등 협의

2019-02-14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4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이하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성에 따른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기구로 지난 해 7월 26일 제정 공포된‘울산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실무협의회는 가까운 시일 내 있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심의 안건에 대해 참여 기관·단체 간에 사전 협의와 의견 수렴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청렴협약 체결 관련, 구체적인 실천 방안 협의, 기관별 청렴 세부실천 이행과제 토의, 청렴어울림한마당 및 청렴캠페인 등 공동시책 추진 방안 검토 부패방지 우수시책에 참여 기관 간 공유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중심의 반부패 정책추진에서 벗어나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신뢰받고 청렴한 울산 구현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