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저수지등 1125개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2019-02-18     노승일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18일~4월19일까지 저수지, 양배수장 등 총 1125개의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농어촌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기간 동안 농어촌공사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결함이 발견되는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전문가 및 전문장비를 투입하여 정밀점검을 통해 보수보강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점검자, 점검분야, 점검결과 등을 공개하는 '안전점검 실명제' 및 주요시설에 대하여는 공무원, 전문가. 민간인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안전은 농어촌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농업시설물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