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北 뭘 하는지 속속들이 보고 있어"

2019-03-11     최석구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동향과 관련해 논란의 확산을 피하면서도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미 ABC방송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곧 위성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특정 상업 위성사진이 보여주는 것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미국 정부는 많은 자원과 노력을 써 가며 북한이 뭘 하는지 속속들이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