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 비핵화 협상, 말이야 쉽지"

2019-03-13     최석구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우리가 봐야 하는 건 행동"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휴스턴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지역 방송들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에 대해 "말은 하기 쉽다. 우리는 행동만을 가치 있게 여긴다"면서 "약속들을 이행하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을 6번 만나면서 “핵무기를 포기하고 비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어떤 식으로 비핵화를 해 나갈지, 달성해 나갈지 그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