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서 배포 중인 폴-안티스파이 사칭한 악성앱 유포

경찰청 폴-안티스파이 사칭 앱 발견 즉시 신고

2019-03-14     양희정

[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경찰청 사이버수사과(테러수사대)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개발 및 배포한 스파이앱을 탐지하는 앱인 ‘폴-안티스파이’를 사칭한 악성 앱이 유포되고 있어 사건을 수사 중이다.

또한 유관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악성코드 분석 및 유포지를 차단하는 등 공동 대응을 하고 있으며 악성 앱에 대한 피해 주의를 긴급히 당부했다.

14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이번 악성 앱이 유포된 지난 7일 사칭 앱을 탐지 할 수 있도록 폴-안티스파이를 고도화 했으며, 12일에는 기능을 개선하고 화면구성을 수정해 폴-안티스파이 3.0을 출시해 대국민 배포 했다.

폴-안티스파이 3.0은 공식 구글 스토어 및 통신사 통합 원스토어에서만 배포하고 있으며,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려받기 하거나 개인적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 사칭한 앱이므로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