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구급함’ 배부

2019-03-19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경로당 260개소에 방문간호사의 사랑을 담은 구급함을 배부하고 구급 물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많은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치를 위해 화상연고, 상처 처치용 연고, 멸균 거즈, 바르는 소염 진통겔, 반창고, 밴드, 양면봉 등의 구급 물품을 갖춰 경로당에 비치했다.

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 방문을 통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으로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어르신이 주도하는 위풍당당경로당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배부한 구급함 물품의 유효기간 확인 및 보충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사용방법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