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국제관계관 연찬회 가져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9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를 가졌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시, 도 및 군·구 국제교류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사업과 전략 등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구는 한-불 지자체교류회의에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의 교류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프랑스와 교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에 노하우를 소개했다.

한편, 구는 2003년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우호협정을 맺고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양 도시 간 청소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 상대국가 문화축제 등을 진행하며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류 전담부서인 대외정책담당관을 설치하고, 6개국 15개 도시(기관)와 청소년교류, 문화축제,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