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도서관서 한국도서관상 현판식 가져

독서동아리 활성화, 작은도서관 112개관 운영 등 독서활동 도모

2019-03-19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9일 완산도서관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시민대학 교수, 도서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완산도서관은 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독서 및 도서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2018 전주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작은도서관 112개관(공립29개, 사립83개), 활성화 사업, 독서·강연·현장탐방 등 인문학의 일상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독서문화 및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제51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보다 나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