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대대적 체납 징수활동

2019-03-20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교통사업특별회계 체납액 정리를 위한 구․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올해 교통사업특별회계 체납액 정리를 위한 추진방향과, 체납 원인분석으로 각 구․군별 세부 추진계획 및 시, 구․군 합동 관외 거주 체납자 방문독려 방안 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계획은 올해 교통사업특별회계 이월체납액 13억 4000만 원 중 22%인 2억 9600만 원을 정리 목표로 정하고 정리 기간 중 체납공부 일제 정리,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체납자 재산압류를 통한 채권 조기 확보 등이다.

또한, 관외거주 체납자에 대해서는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출장 방문 독려를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사업특별회계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유발부담금과 과징금 징수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특별정리반을 편성․운영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