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주 도시재생전문가 원도심 활성화 ‘맞손’

원도심 활성화 위해 광역시도 재생지원센터 간 업무협약

2019-03-25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25일 회의실에서 대전·제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광역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원도심에 대한 공동연구 및 사업지원·발굴·홍보, 인적교류 및 주민역량 강화·교류 등 두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문가와 타지역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며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 수립 및 실행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태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지역의 쇠퇴한 원도심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대전 원도심의 조속한 활성화를 이끌어내 대전 방문의 해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