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동절기 취약계층 351가구 지원

188가구 공적급여 신청, 163가구 후원금 등 민간자원 연계

2019-03-26     김재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는 지난 달 28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찜질방, 고시원 등 임시주거시설 90여 개와 소액건강보험료(월 1만 원 이하) 지원대상자 196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조사한 결과 351가구를 발굴·지원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단계로 나눠 1차 조사에서는 우리동네주무관과 복지통장이 시설, 위기 예상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이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가구에는 복지플래너의 2차 종합상담을 진행했으며 188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신청을, 163가구에 대해서는 후원금 등 민간자원에 연계했다.

앞으로도 구는 저소득가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