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단독 DMZ 유해발굴 오늘 개시

2019-04-01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국방부가 1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비무장지대, DMZ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에 들어간다.

당초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1일부터 DMZ 공동 유해 발굴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북측의 연락이 없어 남측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측 지역에서 100여명이 투입돼 유해 발굴을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며 "북측이 공동 유해 발굴에 응하면 바로 진행할 수 있게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