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 박영선·김연철 한미정상회담 전 임명할 듯

2019-04-02     최석구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요청 방침과 관련해 '대통령의 방미 전에 사실상 임명하는 수순으로 이해하면 되나'라는 물음에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윤도한 수석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재송부 요청을 안할 수도 있냐'는 질문엔 "그러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빠르면 금일중 재송부 요청을 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인 오는 8일께 임명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