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보건소, 해충유인퇴치기 설치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2019-04-05     오명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시 보건소(소장 이기영)는 5일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 대표 관광지인 경포호수 및 월화거리 주변에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해충 유인 퇴기 27대를 설치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자연 습지 등이 조성된 경포호수에는 20대, KTX 개통 이후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주변에 전통시장 및 음식점들이 많아 화학적 방제가 어려운 월화거리에는 7대를 설치해 물리적 방제를 하고자 한다.

해충 유인퇴치기는 모기를 불빛으로 유인해 포획하는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해충의 내성을 키우지 않는 친환경 방제사업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해충 유인퇴치기를 설치하여 감여병예방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