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가축 질병 방역 간담회’ 개최

가축방역대책 협의·유공자 표창

2019-04-05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5일 오전 11시 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구군,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 질병 방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추진했던 주요 방역대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또한 가축질병 방역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식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었지만, 최근 중국 및 베트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외래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 며 “축산 관계기관과 농가, 가금거래상의 방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10월 1일~지난 달 3월 31일까지 조류독감(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며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왔다.

또한, 관내 조류독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태화강 등 4개 철새도래지 관리 및 가금 농가에 대한 일일 예찰과 조류독감(AI)검사를 실시하고, 더불어 전통시장과 가금판매상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