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창설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세종·대전·충남 공동 주관...유공자 52명에게 표창

2019-04-05     정효섭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창조관에서 대전시, 충남도와 공동으로 창설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이춘희 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영순 대전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시의회의장, 상병헌 시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김태일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의원, 군·경 지휘관 및 예비군 대원 등 6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예비군 육성·발전 업무에 기여한 예비군, 공무원, 군인, 경찰 등 총 52명에게 3개 시·도지사 표창과 32사단장, 충남지방경철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대전충남병무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춘희 시장은 “젊음을 헌신하신 예비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방위와 국가안보를 위해 예비군 여러분이 평상시에 훈련을 잘 실시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