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 산불까지 정쟁 소재로 삼고 있어"

2019-04-08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어떻게 고성·속초 산불까지도 정쟁의 소재로 계속 삼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종로구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전직 경기지사란 사람은 '촛불을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이라 하고, 한국당 대변인은 대통령 지시를 두고 빨갱이라고 막말을 한다. 삶의 터전을 잃은 고성, 속초 주민들을 위한 추경 편성 제안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총선을 위한 선심성 추경이라 일축해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한국당에 묻고 싶다. 지난 넉달 간 한국당이 국민과 민생, 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한번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수틀리면 국회를 멈춰세우고 아무 일도 못하게 하는 정쟁만 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