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 산불 피해 관련 상·하수도요금 감면 조치

2019-04-09     오명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4~5일 발생한 강릉 옥계 산불발생 관련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 중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에 대해 요금을 감면 조치하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관련법 및 조례에 따라 지원이 되며 감면범위는 주택 반파 및 소파는 이달 1개월분과, 주택전파는 이달~다음 달 2개월분에 대해서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절차는 주택 등 사유재산의 피해 확정되면 감면대상자가 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는 대신 시 직원이 마을회관 등에서 신청서를 일괄 접수하고 상·하수도요금이 감면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