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도 노동정책 자문 회의’ 개최

지역 노동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경남형 노동정책 개발 추진

2019-04-09     이정태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노사단체, 노동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1회 경상남도 노동정책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한 노동정책 자문단은 지역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노동전문가 등 9명이 참가해 노동정책 방향과 내용에 관한 의견 제출, 신규 정책 과제 제안 등 정책 자문가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책자문단 구성 배경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주요 노동정책 과제 보고를 들은 자문 위원들은 지역 노동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경남형 노동정책 등 정책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실행방안들을 제시했다.

곽영준 도 노동정책과장은 “노동정책 자문단은 지역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경남형 노동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앞으로 자문단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노동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