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주농협요양원, 12일 준공식 개최

2019-04-12     최남일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농협으로서는 처음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인주농협 요양원 준공식이 12일 열렸다.

아산시 인주면 영인산로(260-14)에 위치한 인주농협 요양원은 1만2562㎡ 부지면적에 1730.1㎡의 건축면적으로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38억72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주농협 요양원은 조합원 및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어르신 치매력·병력 관리에 따른 가계 의료비 지출 감소, 지역일자리 창출, 연계사업체의 실적증대 등 인주농협요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경제에 미칠 긍정적 요소는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복지를 강화시키는 거점복지시설로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형 조합장은 “대한민국 1호 농협요양원인 인주농협 요양원이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지역혁신과 복지를 위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