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 다음주 유력

2019-04-18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4일쯤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8년 만의 북러 정상회담이 다음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북미정상회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남북 정상회담 제안도 받은 상태여서 방러 계획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7~18일 러시아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