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봄철 어선 사고예방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해수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안전을 위한 홍보 병행

2019-04-24     오명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25일 봄철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지도・점검을 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은 해수부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강원도, 강릉시, 수협, 해양경찰, KST 등 10여명의 점검팀으로 구성되며, 주문진항에서 연근해 어선 10여척을 점검한다.

매년 잦은 안개, 출어선 증가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봄철(3~5월)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위치 발신 장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 통신수단 확보 여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배전반 등 전기안전 설비, 낚시어선 승객명부 비치 여부 등 어선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어선 합동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어선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어업인 지도와 홍보로 어선 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