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불법 여객운송 행위 특별단속 실시

2019-04-26     오명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다음 달부터 불법 여객운송 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취약시기인 다음 달~오는 6월과 9~10월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터미널, 강릉역, 군부대 인근,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해 불법 여객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짐 없는 콜밴, 5인승 픽업트럭에 의한 여객행위, 렌터카, 리스 차량, 자가용 유상운송 행위, 전세버스 불법 노선운행 및 상주 영업행위 등 여객자동차법상 허가받지 않은 여객운송 행위 등이다.

특히 시는 불법 여객운송행위 단속과 함께 지난 해부터 진행 중인 밤샘주차, 차고지 위반, 영업구역 이탈 등에 관한 특별단속도 동시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