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구직활동지원금 선정자 예비교육’ 실시

최종 선정 106명 대상 구직활동

2019-04-26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청년 구직활동지원금’ 사업 선정자 106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예비교육은 송철호 울산시장 인사말, 구직활동 및 지원금 사용에 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요즘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졸업 후 2년 이내에 취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면서 “지원이 더 절실한 장기 구직 청년들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해 한명의 구직 포기자도 생기지 않는 울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다음 달부터 최장 6개월간 30만 원씩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