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내달16일까지 신청

2019-04-27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 달 20~31일까지 월, 수, 금요일(교육시간 오전 10시~12시) 보문산관 4층 세미나실에서‘대전광역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27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해에 이어 2회 째 개최되는 이번 예산학교는 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며, 대전 시민들이 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16일까지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 50명 접수)할 수 있으며, 특히 6개 과정 중 4개 과정 이상 이수한 참가자는 대전시에서 모집하고 있는 예산참여주민위원 지원 시 우선 배려 대상이 될 수 있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 예산과정에 보다 성숙된 주민의 참여권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민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학습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