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울산시 누리집 통해 지원신청 접수

2019-05-01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청년들을 돕기 위해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액에 대한 ‘2019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소를 둔 울산 소재 대학생이거나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청년들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져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은 2017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교육과(052-229-49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