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 민생 아닌 대권투쟁"

2019-05-08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의 민생투쟁에 대해 '대권 투쟁'이라고 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대권에 대한 욕심 때문에 국회를 볼모로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오는 25일까지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장외투쟁 대장정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그는 "의회 민주주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당의 국회 복귀 정상화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홍 원내대표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당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 출마후보 이인영·노웅래·김태년 의원의 선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