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순회교육

복지부 주최, 도내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책임자 등 800여명 참석

2019-05-13     이정태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후 1시 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복지부가 주최하고 도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책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시설 책임보험 가입의무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안전 법규·점검요령 및 피난훈련 방법, 가스·전기·시설 안전관리 법규 및 안전점검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보험에 대한 정보와 보상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출간한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의무보험 가이드북’을 참석한 모든 시설에 무료로 배포했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미리 대비하고 사고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생활자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까지 보장해 이들이 안심하고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