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中 칭다오시, 항만 우호협력 강화방안 논의

인천항만公-中 칭다오항, 전략협조비망록 체결

2019-05-15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5일 시청에서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멍판리 孟凡利 시장 등 6명)과 항만·물류 분야 및 우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칭다오시는 1995년 9월에 우호도시를 체결했며, 그 동안 시 대표단 상호 방문, 미추홀식품관 개관, 투자유치, 물류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항만공사와 칭다오항(그룹)유한회사는 전략협조비망록을 체결했다.

나기운 국제협력과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인해 국가 간 물동량이 증가됨에 따라 중국 무역협력시범구인 칭다오시와의 협력관계는 시가 물류중심지로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