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日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관광 팸투어 시행

성형·미용, 한방 분야 의료상품 등 홍보

2019-05-16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6일까지 일본을 겨냥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인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시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요스미 마리 외 일본 현지 탤런트, 온라인매체 편집장 등 일본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성형·미용 및 한방 분야 의료상품과 주요 관광지 체험을 실시했다.

팸투어단은 오라클피부과의원, 타미성형외과의원, 나사렛국제병원 등 의료체험과 함께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소래습지생태공원, 파라다이스시티 스파체험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으며 체험 콘텐츠는 향후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한다.

한편, 이번 팸투어와 연계해 오는 10월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 2019’에 참가한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국적별 순위로 일본은 5위를 기록,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일본에 인천 의료를 적극 알려 올해에는 더 많은 일본인 외국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