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국국토정보공사, ‘2019 지적세미나’ 개최

2019-05-16     오명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6일~17일까지 고성군에 위치한 델피노리조트에서 안태경 건설교통국장, 권중일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강원도 지적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수행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모를 통해 제출된 전체 32편의 과제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10편(공무원 5, 지적측량수행자 5)을 선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과제로는 산악지형의 지적측량성과향상방안 및 토지경계분쟁 해소를 위한 경계관리 방안 등 등 현장과 밀접한 연구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2편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연수대회에 출품된다.

도 건설교통국장(안태경)은 “지적제도의 선진화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무인항공측량을 통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등을 위해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적업무 현장에 적용해 더욱 발전된 지적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