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세대균형 프로젝트' 참여 모집

청년의 상식으로 미래사회를 디자인하다

2019-05-21     김혁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청년 스스로 청년세대의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올해 세대균형 프로젝트 ‘청년의 상식으로 미래사회를 디자인하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대균형 프로젝트는 청년세대의 과소대표성을 완화하고 미래지향적 의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문제해결에 대한 새로운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공모과제 ‘10대 미래대응과제’는 만 19~39세 청년시민 3268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서울청년 정책수요도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프로젝트 참여 대상은 대표자가 청년(만 19~39세, 공모게시일 기준)인 시 소재 법인, 단체(영리·비영리 무관)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우리은행 보조금관리시스템(http://ssd.wooribank.com/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유형1은 최대 3000만 원, 유형2는 최대 1억 원 이내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전문 컨설팅, 사회적 자원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시 NPO지원센터 1층 ‘품다’에서 올해 세대균형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세대의 요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우리사회의 미래대응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