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공사 착공 추진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공사’ 착공과 연계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계약변경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일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공사 원도급사인 대우건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약된 토공 및 조경분야의 하도급계약 변경을 추진하고,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하도급공사를 추가발주(약 40억 원)하기로 했다.

또한, 잔여공사(미발주 64억원)는 공사진행 사항을 감안해 오는 9월 단계적으로 지역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관련부서에서 법률 개정 등 제도개선(지방자치단체입찰및계약집행기준-지역하도급 시공참여비율을 입찰공고에 명시)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