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 간담회 개최

위촉식, 감사장 전달

2019-05-23     오효진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23일 도내 각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충북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6명에 대한 위촉식과 녹색어머니 유공자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115개교 7879명으로 구성된 충북녹색어머니연합회는 매일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활동 및 각종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차윤정 회장은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이 단순히 등하굣길 교통지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엄마·아빠가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이루어지는 착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스쿨존 내 과속·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