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간안전요원 42명 모집

2019-05-28     최도순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내달 4일까지 올여름 하천 물놀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2명을 모집한다.

민간안전요원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여 시민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물놀이 안전요원 종사 경력이 있는 자, 해당 동 거주자는 우대받는다.

시는 채용된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무더위 등을 감안해 안전요원을 조기·연장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채용된 안전요원은 물놀이객 수상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민원봉사 및 안전시설물 관리,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형섭 시 안전총괄과장은 “전년대비 인력증원, 배치기간 연장, 보수 상향 조정 등 물놀이 안전요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영천동(760-4665) 서홍동(760-4749) 동홍동(760-4716) 대륜동(760-4767) 대천동(760-4797) 중문동(760-482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