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직자 위기관리 대응 교육 실시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1일 오전 9시 30분 인재개발원(강당)에서 5급 팀장급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과제 중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위기관리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게 급변하는 사회 속 위기란 무엇이며, 위기 발생 시 사전에 징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과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공직자들의 위기대응 역량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돼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위기관리 대응분야 전문가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백승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백 대표는 청와대 재직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3급)을 역임하였고, 국회, 공공기관, 대기업에서 강연경험이 풍부하다.

아울러, 시는 ‘공직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위기관리 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기건 혁신담당관은 “위기상황 발생 시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위기대응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직원들 누구나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