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

울산 지역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대상

2019-06-01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4일까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청년들을 돕기 위해 ‘2019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울산에 주소를 두고 현재 울산에 있는 대학교의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원 내용은 2017년 이후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규 학자금을 대출한 금액 중 올해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희망 학생은 오는 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