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막구균성수막염 환자 2명 신고 접수

2019-06-01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지난 달 29일 발열, 두통, 구토, 관절염, 폐렴, 패혈증세를 동반하는 법정전염병 수막구균성수막염으로 의심되는 환자 2명이 신고돼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2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1명은 사망해 역학조사 중이다.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수막구균성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나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열, 두통, 구토, 경부 경직(목이 뻣뻣해짐)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