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퇴·액비 유통협의체 위촉장 수여

2019-06-09     최도순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양질의 가축분뇨 퇴·액비 생산 및 이용 촉진으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퇴·액비 유통협의체 구성 및 운영회의를 열고 참석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퇴·액비 유통협의체는 전문유통주체, 축산·경종농가, 생산자단체 및 행정 등이 참여하여 참여주체별 준수사항을 규정하고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와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양질의 친환경 퇴·액비 생산방안 모색, 퇴·액비 품질향상 관리, 액비사용 방법 및 효과 등의 지도 교육 등 반기별 회의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정보교류로 친환경 농업과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한다.

양윤경 시장은 “참여주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행정 지원을 약속한다”며 “역할분담을 통한 준수사항 이행,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 미부숙 및 과다 액비살포 행위 금지 등 재발방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