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개국 순방,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게 할 것"

2019-06-16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순방의 성과가 경제 활력과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스웨덴은 핵을 포기하고,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를 선택했다"며 "마음을 연결하는 일이 평화에 더 빠르게 닿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스웨덴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을 잇는 5G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5G 통신장비, 바이오헬스, 친환경차 배터리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탄소 융복합 소재 산업, 사물인터넷 기반 융합산업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쌀트쉐바덴은 오늘의 스웨덴을 있게 한 곳. 이곳에서 노조와 기업 간 양보와 협력이 시작됐다"며 "신뢰와 협력을 상징하는 이곳에서 뢰벤 총리와 포용적 사회, 평화와 인권 등 인류를 위한 일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웨덴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스웨덴 국민들의 혁신적이면서 따뜻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돌아간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