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당, 조건없이 국회정상화 해야...주말까지 협상할 것"

2019-06-19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임시국회 소집을 하루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민심을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조건없이 국회 정상화에 참여해 추경안 심사부터 민생현안 해결에 힘을 함께 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추경안이 56일째 표류하고 있는 만큼 시정연설 일정부터 잡으려 했으나 전날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합의가 안될 경우 문 의장이 오는 24일 시정연설을 진행하겠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주말까지 협상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