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보건환경硏, 물놀이지역 수질검사결과 '적합'

2019-06-20     오명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하천, 계곡, 유원지 등 도내 물놀이지역 25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구원에 따르면, 대장균은 84개체수 이하/100㎖(평균 18개체수/100㎖)로 모든 조사지점이 권고기준에 비하여 월등히 낮게 분석됐으며, 병원성대장균 5종은 모두 ‘음성’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인 내달부터 오는 8월에도 물놀이 이용객의 건강보호 및 수질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질모니터링을 전개한다.

조사 결과, 기준 초과 시 해당 시-군에 물놀이 자제 안내, 오염원 제거 및 추가 수질조사를 요청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