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강원=동양뉴스]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24일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할 때 올해 경제성장률이 2.5%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건물건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감소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에 도는 올림픽 이후의 건설경기 침체와 관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해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고, 용역결과에 따라 ‘강원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지원조례’를 개정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보고한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건의되는 사안의 실천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